말레이시아2 말레이시아 BPO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어느덧 말레이시아에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회사를 다닌지 이번달 부로 1년이 되었다. 입사 전부터 BPO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들을 소셜미디어에서 수도 없이 접하다 보니 정말 자신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사 조건에는 1년을 못채울 시 패널티를 내야한다는 조항이 있었기에, 1년만 버티자 버티자 하며 입사했고 의외로 생각보다 1년은 쉽게 버티고 채울 수 있었다. 물론 이 와중에 1년을 못버티고 패널티를 내고 퇴사하는 사람도 존재했다. 말레이시아 생활과 BPO관련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다보면, 개인적으로 말레이시아에 오고싶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메세지와 상담요청을 받곤 한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한국 도피 여행 중 꽤 많은 시간을 가져가며 나에게 여행을 지속할.. 2025. 11. 28. 말레이시아 BPO 8개월차에 느낀 단점 일전에 말레이시아 BPO 3개월차 후기에는 회사와 말레이시아 생활에 너무 만족해서 장점밖에 없다고 장점만 늘어지게 작성을 했었다. 하지만, 역시 뭐든 겪어보고 가봐야 안다고 8개월차에 접어드니 단점이 보이게 되었다. 지난 번에 느낀 장점들은 여전히 장점이라고 느끼고 있지만, 말레이시아 BPO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점을 써보려고 한다. 01. 꼰대같은 한국 회사 문화가 그대로 회사 자체는 글로벌 컴퍼니라고 하지만, 말레이시아에 오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BPO안에서도 한국팀에서 일하게 된다. 그럼 자연스럽게 팀원들과 팀장 심지어 매니저까지 한국인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세상에 꼰대문화도 이런 꼰대문화가 없다. 오히려 한국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는다. 말 그대로 한국에서 설자리 .. 2025.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