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일상1 한국인으로서 해외(말레이시아)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나는 평생 영어공부를 할때마다 영어권나라에 태어나지 못한 것에 한이 있었다. 중학생때 방학에 필리핀어학연수를 간 적이 있었는데, 미국/영국이 아니더라도 필리핀에서 태어났다면 영어로 이렇게 고생하지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을 했었다. 영어는 평생의 숙제였으며, 해외에 나가고자 하는 것 또한 평생의 열망이었다. 대학생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을 때만해도 정말 순수한 의도로 한국인이라고 하면 북쪽인지 남쪽인지 묻는 사람들이 있었고, 한국을 잘 모르는 사람도 허다했는데, 지금은 K-POP과 K-DRAMA 즉, K 콘텐츠의 힘으로 한국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뿐만아니라,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또한 강해졌다. 이것만으로도 해외 여행을 다닐때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호의적이라는 것을 느끼곤 했었는데, 지.. 2025. 1. 29. 이전 1 다음